RedHat 리눅스에서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Fedora Core Project로 넘어오면서 RedHat 리눅스에 Porting되었다.
rpm이 일일히 파일 하나하나를 작업해야하는 단점으로 인해 불편한 점을 강력하게 보완한 명령어로서, 대표파일 하나의 설치만으로 의존성 파일 모두를 알아서 같이 설치해준다.
인터넷이 연결되어있는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yum
명령시 설치할 Package 파일의 이름과 비슷한 파일 및 디렉토리가 없는 곳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yum
도 remove
옵션을 사용하면 삭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의존성 파일 모두를 삭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삭제시에는 rpm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위의 그림은 yum
을 이용해서 mysql패키지를 설치하는 과정이다. rpm
은 mysql패키지 10개를 설치하는데 거의 40개가 조금넘은 패키지를 설치해야한다. 의존성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 그림에서 보듯이 yum
명령어를 활용하면 의존성 오류가 나는 모든 파일을 설치할지 물어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y를 입력하면 모두 알아서 설치해준다.
1. install : 의존성 파일까지 설치 작업을 수행한다. [yum install [패키지명]
]
2. update : 업데이트해야하는 부분을 알아서 처리해준다. [yum update [패키지명]
]
3. remove : 의존성 파일까지 모두 알아서 삭제해준다. (이보다는 rpm을 사용하여 삭제하는 것을 지향) [yum remove [패키지명]
]
4. y : 작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확인하는 과정을 생략한다. [yum -y install [패키지명]
]
위에서 흰색 밑줄로 표시해놓은 것을 보면 mysql 패키지를 설치하는데 41개의 패키지를 설치해야한다. rpm
은 이를 하나하나 직접 설치해야하는 반면 yum
은 알아서 설치해주는 것이다.
또한 빨간색 네모칸을 쳐둔 부분을 보고 알 수 있는건 다운로드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yum
명령어를 사용하면 웹 상에서 다운을 받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